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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일상의 시 / 고은 '비로소'

    2020.10.05 by 머핀#

  • 우리 일상의 시 / 이외수 '지렁이'

    2020.10.02 by 머핀#

  • 유아인 배우 <공짜 엄마>

    2020.10.01 by 머핀#

우리 일상의 시 / 고은 '비로소'

노를 젓다가 노를 놓쳐버렸다 비로소 넓은 물을 돌아다보았다 ​ 시인 [고은] 이 시는 숨가쁘게 살아가는 삶에 한 텀 쉬어감이 있어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시 인거 같다. 나무를 볼 때가 좋을때도 있지만 숲을 볼 때 진정한 나무의 진가가 나오는거 처럼.

카테고리 없음 2020. 10. 5. 13:07

우리 일상의 시 / 이외수 '지렁이'

[지렁이] 도대체 내가 무얼 잘못했습니까. -이외수- 짧지만 지렁이 마음을 가장 잘 대변하는 구절 피식하며 웃음도 나오지만 동시에 지렁이의 입장이 가슴에 와닿는다.

카테고리 없음 2020. 10. 2. 17:16

유아인 배우 <공짜 엄마>

잡지 데이즈드&컨퓨즈드 2013년 2월호에 실린 유아인 배우의 글. 압구정에 엄마밥상이란 한식당이 있었다. 그곳에서 나는 가끔 가부좌를 틀고 이름 모를 계모의 밥상을 받았다. 뜨끈한 온돌에 엉덩이를 지지며 잠시나마 기름진 손맛을 느끼는 일은 혈혈단신의 타향살이에 크나큰 위로였다. 물론 그 온정에는 대가가 따른다. 갈비찜으로 사치하지 않으면 1인분 가격이 1만원 조금 넘었다. ''진짜 엄마''의 밥상을 걷어차고 상경한 이후 서울에서 때운 모든 내 끼니에는 가격표가 붙어 있었다. 쓸쓸한 허기에 모정을 찾아 비집고 들어간 백반집은 물론이고, 바깥 밥이 입에 물려 어설픈 솜씨로 요리를 하겠다고 들락날락한 마트장 보따리에도 여지없이 계산서가 끊어진다. 그나마 친구에게 덤터기 씌워 해결한 끼니 후에는 커피 한 잔으..

카테고리 없음 2020. 10. 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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