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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상의 시 / 고은 '비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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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머핀# 2020. 10. 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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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로소>

노를 젓다가

노를 놓쳐버렸다


비로소

넓은 물을

돌아다보았다


시인 [고은]

이 시는 숨가쁘게 살아가는 삶에
한 텀 쉬어감이 있어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시 인거 같다.
나무를 볼 때가 좋을때도 있지만
숲을 볼 때 진정한 나무의 진가가 나오는거 처럼.